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발 공항에서부터 도착 공항까지의 모든 절차를 알려드리니 확인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국내선 항공기 탑승 준비 과정 총정리
Step 01. 출발지 공항에서의 체크인
출발지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면 출발 체크인을 위해서 출발층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2층~3층에 출발 체크인 카운터가 있기에 도착하는 공항에 맞춰서 출발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합니다.
이동 후 항공기 이용에 대한 체크인(발권)을 해야 하는데 체크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방법 1.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기
예전에는 체크인 카운터에 줄을 서서 체크인(발권)을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자동 체크인이 가능하여 체크인 카운터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면하여 카운터에서의 체크인을 원하실 경우에는 체크인 카운터에 방문하여 예약번호와 신분증을 전달하여 발권하시면 됩니다.
방법 2. 모바일로 체크인 하기
모바일 탑승권이라는 것은 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한 경우, 그 해당 항공사의 앱을 통해 항공기 탑승 전 체크인을 하고 체크인 한 화면을 보안요원에서 신분증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됩니다. 하지만 체크인이 된 화면을 매번 핸드폰을 통해서 보여주어야 하며 캡처된 내역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여 항공기를 탑승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로 제시하여야 합니다.
방법 3.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체크인 하기(추천)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체크인 방법으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모르시더라도 항공사 혹은 공항 직원이 통상 상주하여 체크인을 도와주고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오스크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체크인 카운터 근처의 다음과 같은 키오스크 기계에서 진행합니다.
키오스크 가능 공항별 항공사 리스트
Step 02. 체크인 후 수화물 맡기기
체크인(발권)이 끝났다면 수화물 위탁 카운터로 가서 발권된 내용을 보여주고 수화물을 맡기면 됩니다. 별도의 위탁 수화물이 없을 경우에는 기내용 수화물을 그대로 들고 출입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위탁 수화물은 항공사별로 무료로 위탁을 해 주는 경우도 있고 항공권 할인 혹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유료인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와 항공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기에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별 무료 위탁 수화물 허용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비즈니스 30kg 이하, 일반석 20kg 이하로써 수화물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58cm까지만 무료 가능합니다.
- 제주에어 : 서비스별로 다르며 FLY항공권인 경우 위탁 무료 수화물 불가, FLYBAGㆍBIZ LITE 항공권의 경우 30kg 이하이며, 수화물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03cm까지만 무료 가능합니다.
- 부산에어 : 15kg 이하로써 수화물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03cm까지만 무료 가능합니다.
- 진에어 : 15kg 이하로써 수화물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까지만 무료로 가능하며,
- 각 변의 최대 사이즈는 가로 40 * 세로 20 * 높이 55 미만이어야 합니다.
- 진에어 : 서비스별로 다르며 이벤트 운임ㆍ스마트 운임 항공권인 경우 15kg 이하, 일반 운임ㆍ비즈니스 운임인 경우 30kg 이하로써 수화물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203cm까지만 무료 가능합니다.
Step 03. 출국장으로 입장하기
항공권 발권과 수화물을 위탁하셨다면, 항공권과 신분증을 가지고 출국장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2022년 1월 28일부터 허용되는 신분증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위한 신분증과 바이오정보 등록 총정리 보러 가기
출국장 입구에서 보안요원에게 항공권과 유효 신분증을 제출하고 신분증상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기 위하여 얼굴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때 통상적으로 선글라스, 마스크, 모자 등을 벗을 것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어린이와 함께 이동이 가능합니다.
Step 04. 보안 검색하기
보안 검색은 항공기 이용에 따른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검색 중 하나로써, 모든 휴대물품과 함께 X-ray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공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곳으로써 대기 중 미리 재킷이나 모자, 가방 등을 벗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검색대에 있는 바구니에 본인이 소지한 모든 휴대물품을 넣습니다. 주머니에도 그 어떤 물품을 소지해서는 안 되며,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이 있다면 다른 소지품과 다른 바구니에 넣어서 검색대에 전달해야 합니다.
검색을 위해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모자, 재킷, 선글라스는 반드시 벗어야 하고 여성의 경우 긴 부츠 등을 신었다면 벗어서 준비된 슬리퍼를 신고 검색받아야 합니다.
보안이 문제없이 완료되었다면 검색대에 전달한 모든 소지품을 챙기고 이동하면 됩니다.
항공보안을 위한 기내 반입금지물품 리스트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은 의외로 많이 있으나 통상적으로 다음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 만약 기내 반입이 어렵다면 step 02 위탁 수화물 맡기기에서 위탁으로 수화물을 맡기셔야 합니다. 금지물품 보러 가기
총기류 및 구성 부품, 전자충격기 및 퇴치 스프레이, 날카로운 물체, 공구류, 둔기 및 스포츠 용품, 인화성 물질, 폭죽, 조명탄, 화약, 토치, 토치 하이터, 인화성 가스 및 액체 등
Step 05. 탑승 게이트로 이동, 대기 후 항공기 탑승
항공권에 기재된 탑승구 번호에 따라 탑승구 근처에서 탑승 시까지 대기하며,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에 탑승하면 됩니다. 항공기 탑승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지 않고 사전에 발권된 종이 항공권 혹은 앱을 통해서 항공권을 게이트 앞에서 1번, 항공기 입장 시 1번 총 2번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Step 06. 비행기 타기
항공권에 기재된 좌석 번호에 맞춰서 좌석에 앉아서 대기하면 되며, 안전벨트 표시등에 불이 들어온 경우에는 좌석에서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화장실 등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화장실 이용 혹은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고 이용해야 합니다.
Step 06. 도착지에서의 이동
항공기가 도착지에 도착하면 기내 수화물을 챙겨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됩니다. 도착장은 통상 1층에 있으며, 위탁 수화물이 있는 경우에는 위탁 수화물 벨트에서 본인의 수화물을 기다렸다가 수화물을 챙기고 공항을 벗어나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도착지에서 수화물을 찾기 위한 벨트는 안내판에 본인이 이용한 항공기 번호(예를 들어 KE000, OZ000 등으로 표시되어 있음)를 기준으로 수화물 벨트 번호를 확인하면 문제없이 수화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탁 수화물을 위한 tip
위탁 수화물을 맡기게 되면 수화물에 수화물 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는데 이는 바코드를 통해 항공기까지 연결되어 문제없이 내가 탄 비행기에 함께 적재되게 되기에 위탁 수화물을 찾았을 경우, 본인의 수화물인지 확인 후에는 반드시 그 스티커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제거하기 않을 경우 다음 여행 시에 기존 스티커로 인해서 수화물을 분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출발지 공항에서 발권부터 보안, 항공기 탑승 및 도착지까지의 모든 여정을 설명드렸습니다. 도착지에 도착하게 되면 이후 본인이 계획한 대로 즐거운 여행을 하시면 됩니다. 비행기 타는 것 어렵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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