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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에서 연2% 일복리 효과의 파킹통장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

by 하나뿐인나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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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에서 연2% 일복리 효과의 파킹통장으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

 

기존 여유 자금을 MMF에 넣어 두었지만 얼마 전 토스 통장으로 여유 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바꾼 상태이다. MMF, CMA 및 토스통장 모두 일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좌(파킹 통장)이지만 내가 토스 통장으로 변경한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저금리 시대 여유자금은 CMA나 MMF가 아닌 파킹통장 토스로 갈아타고 연 2% 일복리 효과 받기

 

일복리 효과란

일복리 효과란, 원금에 이자가 매일 붙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원금 1억 원을 예치하였고 그에 대한 금리가 연 10%라고 한다면,

 

연 복리의 경우 : 1억 원 * 10% = 1천만 원의 이자 수익을 예상 가능하며 이는 1년간 예치했을 경우에 해당된다.

 

일 복리의 경우 :

1일 차 1억 원 * 10% / 365일 = 약 27,397원의 이자수익

2일 차 100,027,397 * 10% / 365일 = 약 27,404원의 이자수익

3일 차 100,054,801 * 10% / 365일 = 약 27,412원의 이자수익

이렇게 매일 원금이 올라가면서 이자수익액도 올라가기에 1년 동안 예치할 경우 예상되는 이자수익은 10,515,578원이 되며, 이는 연복리의 경우보다 51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예상되는 것이다.

 

즉, 복리효과라는 것은 이자 수익을 내는 기초 원금이 매일 조금씩 올라가고 그에 대한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 수익도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것이다.

 

 

 

CMA와 MMF 통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CMA통장과 MMF 통장도 복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 중 하나이며, 금리가 저금리 시대에서는 일반 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기도 하다.

 

(1) CMA (Cash Management Account)의 경우에는 CMA를 개설 한 증권회사에서 알아서 채권이나 단기 예금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그 수익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가장 큰 장점은 수시 입출금이 자유롭고 단 하루만 예치해 두어도 그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며, 저금리 시대에서는 이자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2) MMF (Money Market Fund)의 경우에는 고객의 돈을 모아서 펀드를 만들어 투자하는 상품으로 실적에 대한 배당형으로 이자가 들어오는 초단기 공사채형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상품의 경우에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이지만 출금 시간이 한정되어 모바일뱅크를 이용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은행 업무시간에만 가능하다.

 

하지만 CMA와 MMF의 장점으로 높은 이자율이었으나 두 상품 모두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고 그에 대한 투자이익 혹은 배당으로 이자가 책정되었던 것이기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가장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금처럼 금리가 오르고 주식과 채권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1%의 이자 수익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CMA와 MMF를 굳이 여유 자금 예치용으로 사용할 이유가 없다.

 

 

 

토스 통장

토스 통장에서는 현재 일복리 2%의 수시 통장 계좌를 만들 수 있지만, 이는 1억 원까지만 2%이며, 1억 원이 넘어갈 경우에는 0.1%의 이자를 주고 있기 때문에 1억 원 이상의 예치는 의미가 없는 상태이다.

 

토스 통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원리를 잘 이용하여 사용하면 된다.

 

(1) 원금+이자의 합계가 1억 원을 초과하지 말 것. 1억 원 이상의 경우에는 0.1%이기에 예치하는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다.

(2) 매일 아침에 어플을 보게 되면 이자받기를 할 수 있다. 이를 누르지 않게 되면 이자는 쌓이게 되지만 이자로만 두게 되고 일복리 효과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자받기를 하여야 한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매일 들어오는 이자를 확인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다.

 

결론

여유자금(수시 입출금)을 어딘가에 투자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CMA, MMF 통장에서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지금은 주식시장이 어려운 상태이기에 원금손실의 가능성과 낮은 이자율을 생각한다면 일복리가 적용되는 파킹 통장인 토스에 예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킹 통장은 토스 뱅크뿐만이 아니라 웰컴 저축은행, 하나 하이 보통예금, 케이 뱅크 등 많은 상품들이 있으며 본인의 성향에 맞춰서 잘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다시 금리가 안정화가 되고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지금의 파킹 통장으로 잘 알려진 토스 뱅크보다 CMA 혹은 MMF가 유리할 수 있기에 그 시점을 잘 파악하여 본인의 자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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